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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맛집 '필동면옥'
    여행과맛집 2019. 11. 18. 19:41

    필동면옥 냉면

    미쉐린 가이드 2018 냉면을 먹기 전에 꼭 먹어줘야 하는 만두와 편육. 평양식 만두는 먹음직스러운 크기에 꽉찬 만두 속맛이 제격이고,편육은 질 좋은 고기를 잘 삶아서 독특한 새우젓 양념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 일품이랍니다.

    방문 후기

    독특함을 느끼지 못함. 맛이 있다없다는 개인취향이나 내취향은 아님.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맛에 대한 평가는 힘들것 같습니다. 지인은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사람이 많고 주문이 밀려서 누락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보입니다. 회식등으로 시끄러운 경우도 많은것 같습니다. 11시부터줄서야먹을수있음 폭염 속에서 식당 찾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음. 매년 반복됨에도 불구하고, 대기실까진 아니더라도 차양막 정도는 마련해줄수 있을텐데.... 미슐랭가이드 등급을 받기엔 많이 부족한 음식점. 평양냉면을 처음 경험해봤는데 이게 맛있나? 라는 생각. 왜 이걸 줄서서 먹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면은 다 들러붙고 육수는 그냥 수돗물에 소금살짝 넣은 맛에 고명은 엄청 허접한데 가격은 꽤 비쌉니다. 냉면인데 육수가 시원하지도 않음. 냉면 한그릇에 11000원. 거기에 제육, 수육이라는 메뉴가 20000원이 훌쩍넘어가는 가격이지만 양과 고기질이 상당히 창렬스러움. 담백하다 담백하다 하는데 이건 담백한게 아니라 허접한거. 사람이 많고 회전율이 빨라 웨이팅 하더라도 금방먹어요. 다시는 필동면옥에서 냉면 먹을일은 없을듯. 전통의 냉면 명문 날이 갈수록 비싸지는 가격. 제육과 냉면은 예술... 시원하고 맛있어요~~~ 전통이 있고 고집있어 보이는 냉면집 국물이 진하고 맛있지만 호불호가 있을만한 맛

    리뷰

    서울 3대인지 4대인지, 그냥 냉면맛집인지 평양냉면맛집인지 모르겠지만 서울 x(3or4)대 xx(그냥or평양)냉면 맛집으로 손꼽히는 '필동면옥'입니다. 만일 태그를 쓴다면 이걸 다 쓸 수 있겠죠.
    우래옥, 을지면옥과 함께 서울3대인지 4대인지 평양냉면 맛집으로 꼽히는 '필동면옥' 블로그를 하면서 거의 맛집 초대나 체험단 형식으로 많이 방문하다
    하지만 오늘은 비교적 시간이 많은 회사에서의 평일 점심시간에 선배님의 은혜를 입어 이렇게 필동면옥에 발을 디디게 됐답니다
    원래는 우래옥을 가려고 했는데 차 네비를 잘못 봐서 필동면옥으로 이렇게 메뉴판 드디어 입장 가격은 확실히 비쌉니다.
    냉면 3개, 제육 1개, 접시만두 1개 필동면옥 전화번호는 2266-2611 이네요
    수육은 소고기의 수육... 뭔말이야? 필동면옥의 제육과 접시만두를 앞에 두고 우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결론은...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대중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것이다 ." (*물론 필동면옥 메뉴가 똥이란 것은 아닙니다 )
    그래도 우리가 이 만두를 먹는 이유는? 바로 필동면옥이니까...
    싶으면서도 상당히 깔끔해서 계속 먹게 되는 육수. 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하기도 하고 동치미 국물을 넣기도 한다는데 제가 느끼기에 필동면옥 육수는 깔끔한 맛 사이에 알게 모르게 구수함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줄이 길었지만 회전이 빨라 금방 금방 자리가 나는 필동면옥, 2층까지 있고 냉면도 정말 빨리 나와서 (준비된 냉면) 금방 먹고 가기도 좋아요.
    올해 초, 나는 명동에 출장 차 들렀다가 필동면옥을 찾은 적이 있다.
    그러나 정상회담 후 평양냉면이 인기를 타게 되자 나도 대한민국 사람인지라 덩달아 필동면옥을 다시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생각에만 그치고 필동면옥을 찾진 못했다.
    필동면옥을 찾은건 지난 7일이었다.
    와이프는 평양냉면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는 평양냉면이 무엇인지 이미 알고 있다는 허세로, 그렇게 우리는 필동면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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