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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은평구 맛집 '불난술집 연신내점'
    여행과맛집 2019. 10. 31. 21:17

    불난술집 연신내점 요리주점

    직화안주가 맛있는 연신내 불난 술집

    방문 후기

    가성비 갑입니다 분위기 괜춘

    리뷰

    연신 내 불난 술집의 신 메뉴 치즈 김 삼두 김치+ 삼겹살+ 두 부를 치즈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신 메뉴이다.
    구석구석 재미있는 불난 술집만의 인테리어 구경하는 재미. 병뚜껑이 등마다 걸려 있어서 신기했다 :-) 테이블마다 놓여 진 치즈 김 삼두 공략 법. 일단 신 메뉴라고 하니 주문을 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읽어 보았다.
    김치와 삼겹살 그리고 두부를 맛있게 맛본 후에 볶음밥까지 맛있게 클리어 해 주면 된다 :) 기다리던 치즈 김 삼두의 등장 메뉴판에 나온 사진과 동일한 모습이어서 감격 한껏 올라간 숙주 밑에 숨겨 져 있던 삼겹살을 가위로 잘 잘라 주어 올려놓았다.
    치즈 양이 대박 많아서 벌써부터 설 렘 치즈 김 삼두의 메인은 아무래도 삼겹살이다.
    불난 술집만의 매운 양념장에 잘 익혀 진 삼겹살이 꿀맛이었다.
    삼겹살, 김치를 함께 얹어 먹으면 너무 맛있음 :) 한참 끓이다 보면 이렇게 빨간 소스가 보이고 숙주, 파, 삼겹살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 위에 눈꽃 치즈를 솔솔 솔 뿌려 주면 먹을 준비 끝 제일 맘에 들었던 넉넉한 눈꽃 치즈. 다 녹아 없어 진 듯 하여도 양념에 잘 녹아들어 있어서 삼겹살과 김치를 건져 올려 주면 눈꽃 치즈도 푸짐하게 따라 올라온다.
    치즈 김 삼두는 먹는 재미가 있다.
    양념이 살짝 매운 편인데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나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 :) 잠시 뒤에 치즈 스틱이 나왔다.
    치즈 김 삼두를 먹다가 한 개씩 먹기에 딱 좋음. 치즈 스틱은 말할 것도 없이 짱 길이도 길어서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음. 한 솥 거의 다 먹어 갈 때쯤이면 어느 정도 양을 덜어 내고 맛있게 누룽지로 구워 진 밥을 가운데에 넣어 준다.
    치즈 튀김하고 감자 튀김 볼도 옆에 넣어 주었음_ 먹어도 먹어도 양이 푸짐했던 치즈 김 삼두. 바삭바삭 하고 날치 알이 톡톡 터지는 꿀맛 볶음밥까지 마무리가 완벽했던
    그래서 그냥 패스하고 바로 앞쪽에 있는 연신 내 불난 술집으로 걍 들어갔다.
    우리가 시킨 건 나가 사 끼 짬뽕과 새까만 간장 쫄 닭 . 여자 3명이 서 먹기로 되어 있었는데 한 명이 한 20분 정도 늦게 도착한 대서 일단 메뉴 두개만 주문하기로 했다 연신 내 술집에서 안주를 기다리는 두 명의 여자는 정말.. 빨리 안주가 나오길 바랐다.... 둘 다 하루종일 쫄쫄 굶으면서 박람회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물론 하루 일과의 마무리는 참 이슬 후 레 쉬다.
    살짝 마셔 주는 건 좋은 거지.. 음 그렇고 말고... 그냥 뭐.... 국.... 연신 내 술집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가?
    그래도 먹을 만한 정도이다.
    차라리 8천원 7천원이라면 모를까 나중에 늦게 온 친구가 연신 내 술집, 불난 포차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추가로 주문했던 것. 오징어 다리 튀김과 미니 탕수육인데 미니 탕수육은 사실 소스가 에러다.
    5천원에 저 정도면 뭐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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