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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맛집 '반타이'
    여행과맛집 2019. 11. 10. 20:51

    반타이 태국음식

    북촌 맛집 반타이에서 맛있는 태국음식 반타이는 15년 경력, 호텔 출신의 현지 요리사가 선보이는 미국 스타일이 가미된 모던 타이 레스토랑입니다. 매일 신선한 재료로 화씨600도의 웍에서 조리되어 반타이만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방문 후기

    가격대비 별로..양도 작음 (Google 번역) 멋진 태국어 튀김 국수! (원본) Great Thai fried noodles! 맛있어요~ 맛있음 역에서 가깝고 맛있네요. 약간 맛이 진한 것 같기는 해요. 배부르게 먹긴했어요 금요일저녁 재즈공연함. 좋아요 음식은 말할것도없음 가격대는 좀 있지만 음식은 정말 맛있음! 서빙도 굳. 포크랑 스푼은 좀 무거웠음ㅋㅋ 팟타이 13000 게살볶음밥 13000 태국음식 중 최고 맛집으로~~^^ (Google 번역) 맛있는 음식, 전에는 없었던 새우 스프가있었습니다. (원본) Delicious food, i had there shrimp soup as never before

    리뷰

    137. 안국역 맛집 반타이 태국음식을 맛봄 전날 저녁 영화를 보고 있던 나에게 효짱에게 카톡이 왔다 ' 오빠 낼 밥먹자 내가 쏨 글구 울 오빠 보여줌 ' 아.........
    효짱은 맛있는 집을 알고 있다며 나에게 알려 준 안국역 맛집 반타이 ' 좋았던 점은 지하철역 내리면 바로 였다는 것 내가 도착하기 전 이미 도착한 효짱에게 카톡이 왔다 ' 나 반타이 들어와 있으니까 후딱 오셈 울 오빠도 아직 안옴 ' 그 카톡을 받았을때 나는 이미 안국역 반타이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다 입구를 통해 바로 보였던 인테리어 소품? 장식물? 뭐라고 해야하지? 어쨌든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특히나 안에서 빛이 나던 저 쇠덩이가 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들어가니 우리 말고도 손님들이 있었는데 그 중 단체 손님이 있었다 시끌시끌벅적 무슨 모임인지는 모르겠지만 히히닥닥 엄청난 웃음소리로 내 귀를 아프게 하였지만 그만큼 손님들이 차 있다는 건 맛있다라는 증거로 생각하여 음식이 나오기까지의 나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 오 여기가 안국역 맛집 반타이? ' ' 네네 하이요 '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친구 분께선 일이 끝나고 오고 있는 중이라고 했고 음식은 이미 시켰다고 효짱이 말해줬다 이렇게 밖에서 효짱을 만난게 아주 꽤 오랜만이라 그런지 이새끼 은근히 반가웠다 그래서 나의 첫 대답은 ' 밥시킴? ' 이였다 실은 내가 너무 배고팠다 효짱과 이런저런 사람 사는 훈훈하고 덕덕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나는 음식을 보고 ' 아 태국음식이 크게 다르진 않구나 ' 생각했다 내 머리 속 태국음식의 이미지는 코끼리 모양의 음식이 나올 것만 같았는데 사람 먹는 음식은 비슷하구나 생각..아 뭐라는거야 내가 면 종류를 좋아하다보니 왼쪽 음식의 눈길이 가장 먼저 갔었다 콩나물? 숙주? 자세히 보니 쭈꾸미도 있는 것 같고 역시 내 포크는 이름모를 음식에 손이 먼저 가게 되었다 자 한입 먹으려고 할때 ..아놔 효짱의 남자친구분이 도착하셨다 ' 안녕하세요
    ' 저번에 완전 잠깐 봤던 그 이미지랑은 완전히 달랐다 그래도 한번 얼굴을 본지라 그렇게 불편한 감은 없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인사를 하고 우리는 식사를 시작하였다 그나저나 이거 모임? 포스팅을 쓰는 지금도 이름을 모르겠다 음식은 효짱이 이미 다 시켜버려서 메뉴판 조차 보지 못하고 왔는데 이건 콩나물이 아닌 숙주였다 이 숙주볶음 이라고 해야하나.. 완전 나를 사로잡게 만들었다 말캉말캉하며 촉촉한 면빨같은 숙주나물이 내 입술을 지나 혀와 첫만남을 할때의 그 쌉싸름과 달콤함이 동시에 느껴지면서 볶음을 잘한건지 식감 또한 촥촥 감기 듯 내 입맛을 사로잡게 만들었다 이거 또 먹고 싶어 효짱의 오랜 친구이자 오빠로 결혼하실 남자친구분과 이렇게 인사를 하게 된 자리에서 나는 신경도 안쓰고 이 숙주볶음을 졸라 흡입했다 그런데 먹다보니 나 말고 남자친구 분도 졸라 흡입하고 계셨다 ...?? 맛있긴 한가보군 그리고 파인애플이 들어간 볶음밥 안국역 반타이의 직원분 말로는 태국음식은 다 같이 쌈 싸먹듯 먹어야 맛있다고 했지만 나는 하나하나의 음식을 느껴보기 위해는 구라.. 그냥 먹다보니 하나하나 먹게 되었다 어쨋든 파인애플 볶음밥을 먹었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맛과는 완전 달랐다 파인애플이라 하여 시콤새콤한 밥일 줄 알았는데 이게 볶아서 그런지 꽤달달한 맛이 느껴졌다 그리고 직원말을 듣고 숙주나물과 함께 먹었는데 오....졸라 맛있었다 이게 메인메뉴...라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소프트게 라고 들은거 같은데 당시엔 맛있게 먹었지만 맛의 기억이 나질 않는다 효짱 말로는 시킨 것 중에 제일 비싼 음식이라고 하긴 했는데 나에겐 임팩트가 없던 걸까 나에겐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니 인간적으로 숙주나물 하고 볶음밥 졸라 맛있었다 대화를 하려 만났던 자리였지만 식사시간 만큼은 대화가 없었다 태국음식 , 뭔가 나에겐 거부감이 먼저 들기도 했었다 그래서 효짱에게 굳이 왜 태국음식을 먹어야 해 라고 질문을 하기도 했었지만 나름 미식가인 효짱이 맛있다고 하니 나도 그냥 따라가게 된거였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그런 거부감은 단 1도 없었던 것 같다 안국역 반타이 가끔씩 한번은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는그런 밥집 특히나 저 숙주볶음과 파인애플 볶음밥은 그 맛의 기억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만큼 나에겐 맛있었다 우린 밥을 다 먹고 효짱과 남자친구분의 러브스토리 부터 과거 흑역사까지 이런 저런 수다를 하다보니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다음을 또 기약했다 참..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동생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니 신기방기 하기도 갑자기 초라한 내가 보였다 ' 당당하게 난 결혼 안해 하하하하 ' 라고는 했지만 아놔 ... 내 삶 속에서 음식은 큰 비중을 차지 않기에 새로운 음식을 도전하고 그런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러다보니 효짱을 통해 처음으로 접하게 된 태국음식은 ' 오 ' 이 한 단어에 내 마음을 담아내고 싶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지만 인상 깊은 맛을 보고 나오게 된 뭐 그런 오 ? ' 잘 먹었다
    효짱 ' 137. 안국역 맛집 반타이 태국음식을 맛봄 반타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5 상세보기 호텔에서 느지막이 나와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안국역 바로 앞에서 발견한 타이 음식점 반타이. 태국인 셰프가 홍보용 걸개에 떡하니 있는 걸 보니 직접 요리하는 곳으로 보인다. 안에서 조리하는 주방은 보이지 않아서 진실은 모르지만... 11시 반에 점심 먹으러 들어갔는데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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